통영 욕지섬 모노레일은 약 5년에 걸쳐 만들어져 2019년 말에 개장했습니다.
모노레일 상하부 승강장, 대기봉 전망대와 한려해상 전망대가 조성되었습니다.
모노레일은 처음 5대를 시작으로 현재 8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모노레일은 8인승입니다.
모노레일은 욕지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자리한 하부 승강장에서부터 욕지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대기봉(해발355m)에 위치한 상부 승강장까지 왕복 약 2.1㎞ 길이로 이어집니다.
봉우리를 오르내리는 경사로는 평지를 달리는 모노레일과는 완전히 다른 기분을 선사합니다.
눈앞에 이어진 레일이 없다면 공중에 부양한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아찔하면서도 확 트인 시야에 바다 풍경이 들면 오래 묵은 체증까지 시원하게 사그라집니다.
-출처 : 한국관광공사 -